깜깜한 새벽에 짐싸들고 아침먹고 버스가 길을 달린다..

1시간 가량 가니 관광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산물 판매가 시작되었다 ㅡ.ㅡ;;

벌꿀, 로얄젤리..등등..

간단하게 식순(?)을 마친후 황룡으로 이동...

산을 하나 넘어가는데....와..정말 높다..숨이 살짝 막힐정도로 높다..해발 4천m 정도 라고 하던데..

중간에 잠시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었으면 좋으련만.....일정상 못찍은게 아쉽다..

황룡은 고산지대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다. 평소처럼 걸으면 바로 숨이 막혀온다..헉헉..

천천히 느릿느릿 걸어 올라갔다.




하나둘 어르신들은 뒤쳐진다. .. 사진찍으면서 중간쯤 올라가니 선두그룹하고 차이도 꽤나더라..

더올라갈까 말까? 12시까지는 내려가야 하는데..잠시 고민....

여기까지 왔는데 정상까진 가봐야겠지?

심호흡을 깊게 하고는 천천히 올라간다.






올라간 보람이 있다....인공적으로 만든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정말 멋진 풍경들이 거기에 있었다.

2시간 40분정도에 걸쳐서 천천히 올라가서 정상에 오르니 11시 정도.. 12시까지 내려가야 하는데..ㅡ.ㅡ;;

정상 선두팀을 만나서 하산하기 시작하는데...휙휙 내려들 가신다.. 내려가는건 다행이 숨도 덜차다.

겨우 시간 맞춰서 도착하고 여전히 적응안되는 점심을 먹고 버스에서 자다 깨보니 공항이다.



성도로 다시 도착해서 몇가지 가볍게 시내 쇼핑을 하고는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정말 살것 하나도 없더라..ㅡ.ㅡ;;

완전 느끼 중국식 샤브샤브는..몇점 먹을것도 없더라..그래도 나는 어느정도 먹었는데

아예 손도 못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내년에 동호회에서 같이 중국여행을 기획중이다. 그때는 북경이나 다른 도시로 갈것 같은데..

다음에 가면 좀더 재미 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구채구는..풍경은 좋은데..너무 시골이라..정말 아무것도 없었다.ㅡ.ㅡ;;


F80D, 24-85mm, Agfa Ultra 100, Fuji Superia100, Autoauto 200 필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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